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류급 잠수함 (문단 편집) == 특징 == 기관부는 스웨덴의 [[스털링 기관|스털링]] AIP와 디젤 발전기로 충전되는 납축전지로 이루어진다. 스털링 기관 프로토타입을 훈련용 잠수함 아사시오함을 개조해 시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출력이 낮아 5번함부터는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소흡착합금의 단가가 예상보다 너무 비싸 취소되었다. [[파일:WJIzpMG.png|width=700]] 선체는 [[이중선체|이중 구조]]이며 내압 선체에는 정상급 잠수함용 고장력강철인 NS110강(1078 Mpa)이 사용되고 외부 선체는 HY100(690 Mpa)과 HY130(890 Mpa) 사이에 해당하는 NS80강(784 Mpa)이 사용된다.[[http://gentleseas.blogspot.kr/2015/08/soryu-double-and-single-hull-sections.html|#]] 즉 소류급 잠수함의 고장력강은 미국 원자력 잠수함의 HY130과 비견되거나 이를 능가하는 성능이며 [[이중선체]](복각식) 덕분에 내구성이 더욱 향상됐다. 이 덕분에 디젤 잠수함임에도 '''잠항심도는 최대 500m'''에 달한다. 참고로 이 고장력 강판은 신일본제철과 가와사키 제철, 미쓰비시 제강이 각각 개발에 참가하여 만들어냈다.[[http://www.kjclub.com/kr/board/exc_board_53/view/id/182489/page/918?&sst=wr_hit&sod=asc|#]][* 한때 [[고베 제강 데이터 날조 사건|품질조작 파문]]이 있는 고베제강이 개발에 참가했다는 근거없는 낭설이 퍼졌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애초에 고베제강은 해상자위대용 함선 강판 제작에 일절 참여한 적이 한번도 없다.] [[오야시오급]]보다 만재배수량이 200톤 가량 증가하였지만 승조원은 오히려 69명에서 65명으로 감소하였다. [[미국]]식 잠수함 운용 방식을 채용하여 비교적 많은 승조원을 유지하던 해상자위대에게는 큰 변화다.[* 단 여전히 동일 체급의 타국 함선보다는 운용인원이 많은 편이다.] 세일과 선체 중앙부에만 음향감쇄타일을 적용한 오야시오급과 달리 소류급은 함체 전체에 적용했으며 [[이중선체|복각 구조]] 덕분에 단일선체 잠수함들보다 내부 소음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하지만 이러한 복각구조는 내구성증가, 선내 소음을 잡는 장점이 있지만, 선체크기 대비 선원 거주성을 안좋게 한다는 단점이 있다. 더군다나 비교적 많은 운용인력까지 더해 거주성 악화를 가중시켜 소류급의 전반적인 거주성은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V4-275R 스털링 AIP를 탑재하여 2주 이상 부상하지 않고 수중에서 작전할 수 있다. [[파일:134193596177113106360.jpg]] 뛰어난 수중 기동성을 위해 일본 잠수함 최초로 함미 수평/수직타로서 X선타를 채용했다. 방향 전환과 수직 잠항 속도가 십자선타에 비해 30% 빨라지며 조종에 2명이 필요한 십자 선타와는 달리 1명으로 조종이 가능하고 선타가 1개 고장나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시가형상의 선체와 세일의 필렛구조, X선타 덕분에 유체공학적으로도 유리하지만, 액티브 소나 반사특성에도 유리해 그 크기에도 불구하고 '''형상만으로''' [[209급]]보다 낮고 [[214급]]과 동급의 음향표적강도[* 전투기로 치면 [[레이더 반사 면적|RCS]]의 개념과 동등하다.]를 보인다고 한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62355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86%8C%EB%A5%98&page=1|#]] 또한 해막이라는 해상자위대 전용 전투 지휘 시스템도 채용하여 통신위성을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면서 해외파견 부대까지 통제한다고.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0px-Soryu_class_submarine.svg.png|width=700]] 소나 시스템은 일본 오키 전기에서 개발한 ZQQ-7 Sonar Suite를 탑재한다. 시스템은 어뢰경보용 역탐소나, 패시브 함수 소나와 측배열 저주파 패시브 소나, 패시브 예인소나로 이루어진다. 특히 거대한 크기의 원통형 함수 소나와 측면에 1,200개씩 총 2,400개의 소자가 배열된 저주파 패시브 소나가 소나 시스템의 핵심을 이룬다. 물리적인 규모만 따지면 미군의 현역 잠수함들과 비슷한 수준인데, [[로스엔젤레스급 잠수함]]의 소나가 소류급과 비슷한 수량의 트랜드듀서를 사용한다. [[잠망경]] 시스템은 [[영국]]의 [[아스튜트급]] 원자력 잠수함에도 사용된 UK 탈레스社의 CMO10 관통/비관통식 잠망경이 사용되며 미쓰비시 전기에서 라이센스 생산한다. 1번함부터 7번함까지의 함선과는 달리, 8번함부터는 어뢰기만체계(TCM)이 탑재되었다. 이러한 성능을 위해서 희생된 부분이 꽤나 많은데 첫번째는 항속거리가 동급 배수량의 잠수함에 비해 상당히 짧다는 점이다. 콜린스급과 비교했을 때 이 점이 매우 큰 단점 중 하나였다. 소류급은 콜린스급의 항속거리의 절반밖에 못 갔다. 또한 [[이중선체|복각식 선체]] 채용으로 얻은 정숙함 대신에 전체 공간 자체가 비좁아졌고[* 수중 배수량과 수상 배수량의 차이에서 크게 드러난다. 그만큼 총 배수량에서 밸러스트 탱크 비중이 크고 반대급부로 승무원 공간이 좁다. 사실 대부분의 디젤잠수함은 이미 충분히 조용하게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복각식을 채용해서 소음을 극단적으로 줄일 필요까진 없었다. 이 때문에 비슷하게 복각식 잠수함 위주로 운용하는 러시아도 체급이 작은 디젤 잠수함은 단각식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운용 인원 자체도 타 국가에 비하면 많아서 전체적으로 비좁은 편이다. 이 부분 역시 콜린스급 후속 사업 선정에서 큰 감점 요인이 됐다. 전체적으로 체구가 작은 아시아인 체격에 맞춘 설계라 호주군이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했고 여기에 콜린스급에 비해 비좁은 함선 자체의 제약사항 때문에 콜린스급보다 생활 편의공간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냉전 시기부터 일본 근해의 심심도에서 대잠 매복 헌터킬러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주임무였던 해상자위대 잠수함의 작전개념을 고려할 때, 일본에서는 별 문제가 아니었던 사안이 전혀 다른 작전환경을 지닌 호주에서는 매우 중대한 단점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그야말로 일본 작전환경에 맞춘 내수용 함급이라고 볼수 있다. 잠수함 가격은 초도함이 600억엔이며 이후 양산으로 가격이 계속 내려가 10번 함에서는 517억엔을 찍었다.[[http://strategic394.rssing.com/chan-10662598/all_p34.html|#]] 이후에는 리튬전지를 채용하여 가격이 올라갔다. 함명 부여 기준은 신수 중 '용' 계열이며, 2차대전 때는 소류급, 운류급 등 항공모함에 붙이던 함명이었다. 이전까지 해자대 잠수함에는 전부 '○○시오(○潮)로 함명을 붙이던 전통을 깨뜨린 셈이다. 초도함 진수 때 일본 웹을 떠돌았던 '사실 소류급은 핵잠수함인데 재래식 잠수함으로 위장 발표를 했다'는 음모론에는 이런 함명의 변화도 한몫을 했다. 건조는 [[미쓰비시 그룹|미쓰비시]]와 [[가와사키 중공업]] 조선소가 1년에 1척씩 담당하는 체제이나 건조를 순차적으로 하기 때문에 건조에 참여한 인원들은 바뀌지 않아 사실상 단일 조선소라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